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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국제선 기내 반입 물품정리 (보조배터리, 액체류, 전자기기)

by 소풍가는 안나 2025. 4. 12.

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헷갈리는 기내 반입 규정. 특히 국제선의 경우 항공사마다 세부 규정이 다르고,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조배터리부터 액체류, 전자기기, 스포츠 용품까지 기내 반입 가능한 품목과 불가능한 품목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출국 전 이 글 하나로 꼼꼼히 확인하고, 보안검색에서 당황하지 마세요!

기내 반입만 가능한 품목 정리

비행기 탑승 시, 꼭 기내에 들고 타야 하는 품목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보조배터리와 고가 전자기기입니다. 이들은 위탁수하물로 부치면 안전 문제로 인해 압류되거나 폐기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내에 휴대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요약:

  • 100Wh 이하 제품만 가능 (대부분 20,000mAh 이하)
  • 최대 5개까지 허용 (기내에만 가능)
  • 개별 포장 및 단락 방지 조치 필요 (지퍼백 또는 절연테이프)
  • 기내 선반 보관 금지, 손에 들고 타거나 좌석 앞 보관
  • 기내 충전은 금지

고가 전자기기나 의약품, 여행 중 수시로 사용할 물품도 기내 반입이 권장됩니다. 특히 노트북, 카메라,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 등은 분실 우려가 크기 때문에 캐리어에 넣지 말고 기내에 가져가야 합니다.

반입 금지 품목과 일상용품 기준 정리

기내 반입이 금지된 품목은 대부분 인화성 물질이나 위험 물품입니다. 예를 들어 라이터나 스프레이, 압축가스류, 무기류, 커터칼, 면도날 등은 보안 검색 시 적발되면 폐기 조치되며, 일부는 탑승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 불가 품목 예시:

  • 접이식 칼, 다목적 칼, 커터칼, 면도칼날
  • 폭발물, 스프레이형 도료, 파마약
  • 인화성 액체, 압축가스, 불법 약물
  • 전동 휠체어(특수 배터리 장착 시 제한 있음)

하지만 손톱깎이나 우산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손톱깎이, 족집게, 숟가락, 라이터(1개 한정), 일회용 면도기 등은 공항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액체류 및 전자기기, 스포츠 용품 체크리스트

국제선 항공편에서 가장 엄격하게 제한되는 품목 중 하나가 액체류입니다. 모든 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1L 이내의 투명 지퍼백에 보관해야 하며, 1인당 1개만 반입 가능합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 요약:

  • 가능: 물, 주스, 화장품, 로션, 젤류, 의약품, 유아용 액체류
  • 불가능: 꿀, 잼, 김치, 스프레드류, 100ml 초과 액체류
  • 라면: 액상수프는 불가, 분말수프 형태는 반입 가능

전자기기의 경우, 대부분의 기기가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태블릿 PC, 전자담배 등은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으나,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경우 반입이 금지됩니다.

전자기기 기내 반입 요약:

  • 가능: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블루투스 기기, 전자담배(보관 필수)
  • 불가능: 160Wh 초과 리튬 배터리, 전동 휠체어(일부), 산업용 장비 등

스포츠 용품도 품목에 따라 다릅니다. 골프채, 배트, 하키스틱은 기내 반입 불가이며, 위탁수하물로만 가능하지만 테니스 라켓, 농구공, 야구공 등은 부피와 성질에 따라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결론

여행 전 짐을 챙기며 ‘이건 들고 타도 될까?’ 고민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입니다. 특히 국제선 기내 반입 규정은 항공사와 국가별로 상이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보조배터리, 액체류, 전자기기, 스포츠 용품 등 핵심 품목에 대한 규정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비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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