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시 돌아옵니다. 문화재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는 이 야간 문화행사는 고궁의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모바일 전자티켓 도입과 전 일정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관람 편의성과 쾌적함을 더한 이번 행사, 놓치지 마세요.
2025 경복궁 별빛야행 일정과 구성 (사전예약 필수)
운영 기간: 2025년 4월 15일(화) ~ 5월 4일(일)
운영 시간: 1일 2회 진행 (18:40, 19:40 / 약 100분 소요)
참가 인원: 회차당 60명 제한
운영 방식: 사전예약자 대상 해설 동반 탐방 프로그램
탐방은 흥례문에서 시작해 근정전, 소주방, 경회루, 향원정으로 이어지는 정해진 동선을 따라 진행됩니다. 각 구간에서는 해설사가 동행해 조선 왕실의 문화와 일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특히 소주방에서는 조선 왕실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궁중 도시락(한상 체험식)이 제공되어 음식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전자티켓 & 예매 안내
2025 경복궁 별빛야행은 모바일 전자티켓 시스템을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종이 티켓 없이 QR코드로 현장 스캔만 하면 편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오픈: 2025년 3월 28일(목) 오전 10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티켓 가격: 1인 60,000원 (1인 최대 2매 구매 가능)
참여 연령: 만 8세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주의사항:입장 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 확인이 필수이며, 타인 양도는 불가합니다.
야경 즐기는 팁 & 추천 포인트
경복궁 별빛야행은 단순한 야간 개방이 아니라 몰입형 전통문화 체험입니다. 흥례문에서 시작되는 탐방은 조용한 고궁의 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주방 앞 국악 라이브: 고즈넉한 음악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경회루 야경: 물 위에 비친 조명이 환상적입니다. 인생샷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향원정 산책: 조용히 걸으며 조선의 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락은 채식 위주로 구성되며, 건강한 식단과 궁중 스타일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100분간의 시간 여행", "서울에서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밤"이라 표현합니다.
마무리: 2025 봄밤, 경복궁에서 만나는 조선의 시간
올해 봄, 서울 도심 속 가장 조용하고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2025 경복궁 별빛야행을 선택해보세요. 야경 감상은 물론, 전통 도시락과 국악 공연, 역사 해설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문화체험으로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